2009년 4월초..와이프의 출산을 한달 앞두고 마지막 여행을 다녀오기로 결심했다. 사실 아기가 태어나면 당분간 여행이 힘들어 질테니까..
엘도라도 리조트는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라는 작은 섬에 있다. 조그만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2010년 3월에는 다리 이어진다고 하니 그 전까지는 불편해도 어쩔 수 없다.
여행 정보 요약
- 비용: 2인 기준 30만원 (패키지 포함 숙박비 20만원 / 비수기 기준)
- 교통: 전라남도 섬이라 너무 멀다. 서울에서 차타고 새벽 5시 출발해서 꼬박 5시간 걸림. 배타고 5분 들어가야 하는데 뱃삭이 비쌈. tip: 리조트에서 뱃삭 2000원 할인권 받을 수 있음
- 패키지 내용: 바베큐 파티장 시설 이용, 사우나 이용 쿠폰 또는 레스토랑 음료 쿠폰, 조식 제공
- 숙소: 18평 - 인테리어 베리 굿
- 부대 시설:
남도 한식당: 보통 (맛없는 것도 있고 맛있는 것도 있다)
골든힐 레스토링: 전망 베리굿
실외 수영장: 6월달부터 개장
사우나: 안들어가봐서 모르겠다
바베큐 파티장: 베리 굿 (백사장과 연결됨, 석약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음)
일단 리조트에 도착한 첫 느낌은 가족끼리 와서 편하게 쉬다갈 수 있는 작은 마을 같다는 느낌이었다. 마치 해변가에 자리잡은 고급 빌라촌에 이사온 것 같았다.



숙소 안에서 간단한 가스렌지와 취사도구가 있어 간단한 식사가 가능하며 리조트 부대 식당이 한 곳 있다.
부대식당은 한식집이고 두끼의 식사를 했는데 조개 해장국은 맛있었고 미역국은 바다 냄새가 많이나서 별루였다.
리조트 밖에는 완전 시골 섬이라서 그런지 별로 먹을 만한 곳은 없었다.
아직 섬 자체가 관광지로 개발된 형태가 아니라 주변 볼거리도 많지 않고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식당, 관광시설 이런것들은 기대하면 안된다. 섬 관광은 드라이브 한다고 생각하고 2시간이면 충분하다.
[염전 풍경]
[태양광 발전소]
[전봇대에 말리고 있는 황태??]
[에어컨, 클레식 나오는 공중 화장실]
[짱뚱어 다리]
[신안군 보물섬 탐사지역??]
숙소 인테리어는 완전 만족스러웠다. 가격대비 최고로 깔끔하고 내가 딱 좋으하는 모던한 스타일^^ 거기가다 거의 모든 숙소가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고 월풀욕조에서도 바다를 바라보며 반신욕을 즐길 수 있었다.
[깔끔 모던한 객실 내부]
[바다가 보이는 월풀 욕조]
[간식 먹으며 반신욕 즐기세요^^]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주방]
[조망 굿 !!]
[골든힐 레스토랑 - 공짜음료(패키지 포함), 전망 쵝오]
"그리고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것은 고기 파티의 추억 ㅎㅎ
엘도라도 리조트의 프리이빗 비치에서 바다 너머로 떨어지는 해와 석양을 바라보며 배터지게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즐거움은 정말 이곳으로 여행오기를 잘 했구나라고 느끼게 해준 결정적인 한방이었다 ㅋㅋ
사실 백사장에서 한가롭게 고기를 구워먹을 만한 곳이 우리나라에 몇곳이나 되겠는가..
시설도 잘 갖춰저 있어서 먹을 것만 바리바리 싸들고 가면 된다^^"
[바베큐 파티장 - 고기 좋아 바다 좋아 엘도라도 넘넘 좋아 ㅋㅋ]
이렇게 짧은 1박2일의 여행이 끝났다 ㅜㅜ
내년에 다리 완성되면 우리 아기랑 꼭 한번 더 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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